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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정치계 막말과 단식

    [맞수토론] 난장판 된 과방위 '욕설 문자' 공방…국감, 언쟁·난장판만 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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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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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치 고수의 '맞수 토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첫 번째 주제는 꼭 이 두 분과 나눠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백다혜 앵커의 브리핑으로 만나보겠습니다.

    ++++

    [신동욱/국민의힘 의원 (법사위 국정감사 / 어제) : 왜 혼자서만 계속 반말하세요. 연세 많으시다고 막 반말해도 됩니까. 존칭 해주세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법사위 국정감사 / 어제) : 해도 돼! 너한테 해도 돼!]

    [신동욱/국민의힘 의원 (법사위 국정감사 / 어제) : 너라뇨? 존칭 해주세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법사위 국정감사 / 어제) : 나는 옛날부터 너한테 말 내렸어!]

    반발과 고성이 함께 터져 나온 법사위 국정감사.

    같은 날 과방위 국감에서는 참고인으로 출석한 유튜버 쯔양을 화들짝 놀라게 하는 장면까지 나왔습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의원 (법사위 국정감사 / 어제) : '에휴, 이 지찔한 놈아.' 이걸 보낸 사람이 누구입니까? 박정훈입니다. 기본 소양조차도 어긋난 사람입니다.]

    [박정훈/국민의힘 의원 (법사위 국정감사 / 어제) : (김우영 의원으로부터) 바로 곧장 '이 찌질한 X끼야' 이렇게 답장이 왔어요, 저한테. 그런데 아까 보니까 자기가 보낸 욕설 문자는 지웠습니다.]

    여야 의원 간 문자메시지 공개가 고발전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지어는 욕설까지 난무하는 국정감사장.

    [아니, 지X 맞잖아!]

    [뭔 지X이야. 왜 난리야!]

    [뭔 지X.]

    [내란이 지X이지!]

    건전한 비판과 토론도 분명히 있을 텐데, 이렇게 '언쟁과 난장판'만 점점 부각되는 악순환.

    이번 국감은 국민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

    첫 번째 토론 주제 이슈는 '아수라장 국감장, 품격은 어디로?'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두 분과 꼭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건전한 비판과 토론이라는 관점에서 지금 사흘째인 국감, 수우미양가로 매겨보겠습니다. 일단 두 분, 어떤 점수를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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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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