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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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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프트' 개발진, 서비스 종료 앞두고 마지막 인사…"후속작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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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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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진이 오는 16일 게임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이용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4일 넥슨 '카트라이더' 개발진은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기간 동안 보내준 성원이 개발진의 기쁨이자 자산이었다"며 "현재 개발진은 원작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형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준비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니 기다려 주길 바란다"며 "항상 카트라이더에 애정과 응원을 보내준 이용자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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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2023년 출시된 레이싱 게임이다. 넥슨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PC, 콘솔, 모바일 플랫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플 크로스 플레이'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를 거두며 오는 16일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지난 6월16일 개발진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발표하면서 신작 '카트라이더 클래식'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현재까지 출시일은 물론 개발 진행 상황, 게임 콘셉트 등이 공개되지 않아 시장 재진입, 브랜드 약화 등에 대한 이용자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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