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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취업과 일자리

    코워크, 서울과기대와 외국인 석·박사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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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코워크위더스


    외국인 채용 플랫폼 코워크(KOWORK) 운영사 코워크위더스(대표 김진영)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이공계 외국인 석·박사생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글로벌 커리어 브릿지'(Global Career Bridge)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공계 외국인 석·박사생들의 국내 채용 시장 진입을 돕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비자 및 노동법 이해 △AI(인공지능)·R&D(연구·개발) 직무 실습 △현직자 멘토링 등이다. 교육은 오는 11월19일까지 6주 과정으로 편성됐다.

    회사 측은 "카카오, 삼성전자, 글로벌 스타트업 등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들이 강의와 멘토링을 진행한다"면서 "참가자들은 개인 전공과 경력에 따른 1:1 매칭과 포트폴리오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워크위더스 관계자는 "이공계 외국인 석·박사생들의 전문성과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취업 연계로 외국인 인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코워크위더스는 약 6만 명의 외국인 인재 데이터베이스(DB)와 1500여 개의 기업 회원을 보유한 외국인 특화 채용 플랫폼 '코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AI 기반 비자 진단, 기업 매칭, 체류 관리 등 통합형 인사관리(HR)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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