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제공]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인질 시신 송환이 지체되자 시신을 찾기 위한 국제수색대가 가자지구에 투입됐다고 이스라엘 채널13 방송 등이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튀르키예, 이집트, 카타르 등이 파견한 군인으로 구성된 수색대는 전날 밤 가자지구에 파견됐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제공한 인질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시신을 수색할 예정입니다.
하마스는 지난 9일 휴전 합의가 이뤄진 이후 생존 인질 20명 전원을 석방했지만, 인질 시신은 반환하기로 한 28구 중 9구만 인계했습니다.
하마스는 나머지 시신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있어 굴착기 등 중장비가 필요하며 최종 반환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당장 돌려보낼 수 있는 시신들조차 인계를 지연하면서 거짓말을 한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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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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