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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국민의힘 박정훈 "김현지, 이 대통령 고비마다 휴대전화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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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 등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KT로부터 제출받은 김 실장의 휴대전화 교체 내역을 공개하며, 김 실장이 대통령 사법리스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온 만큼 증거인멸을 위한 행위로 볼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장동 수사 당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2021년 10월 19일 김 실장이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사망하고 6일 뒤인 12월 27일에도 휴대전화를 교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정감사 첫날인 지난 13일 오전 10시 36분, 휴대전화를 한 번 바꾸고 이후 9분 만에 다시 원래 전화기로 교체했다며 또 하나의 번호를 만들어 유심을 갈이 끼운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도 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 실장이 휴대전화 교체 이유가 무엇인지, 증거인멸 의도가 있었는지 국정감사에 출석해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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