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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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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상승…사상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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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5.97포인트(1.12%) 오른 46,706.5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1.12포인트(1.07%) 뛴 6,735.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10.57포인트(1.37%) 상승한 22,990.54를 각각 기록했다.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3주 가까이 이어지는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이번 주 중 종료될 수 있다는 백악관 핵심 관계자 언급에 시장이 빠르게 반응한 것으로 미 CNBC방송은 분석했다.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상원의 우리 친구들은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 전에 셧다운을 끝내는 건 민주당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준다고 말해 왔다"며 "이제 이번 주에 상황이 빠르게 해결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기술 대기업 애플이 투자 은행 루프 캐피털의 매수 추천 같은 재료에 힘입어 전장 대비 상승(3.94%↑)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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