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다음 시리즈가 기대되는 콘텐트다.

K-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새로운 극장판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이 개봉 23일 만에 누적관객수 26만9000명을 돌파하면서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공식적으로 경신했다.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은 원조 악당 감자칩과 새로운 악당들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은 베이커리타운을 구하기 위해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윌크, 초코, 소시지가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이는 코믹 액션 애니메이션.

지난 2024년 3월 개봉한 극장판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은 누적관객수 20만2366명, 9월 개봉한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이 26만7443명을 기록한 가운데, 1년 만에 돌아온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이 이를 뛰어 넘으면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최고 스코어를 경신하게 됐다.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의 이러한 흥행 행보는 TV시리즈에 이어 극장판으로 이어진 꾸준한 사랑과 함께 '브레드이발소'가 쌓아온 신뢰와 팬층의 두터운 지지를 증명하는 결과로 분석된다.

재치 있는 유머와 한층 스펙타클해진 액션, 기발한 스토리로 어린이 관객은 물론 어른들까지, 전 세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에 대해 관객들은 '남녀노소 어른아이 상관 없이 유쾌 상쾌 통쾌 웃음폭탄 재미폭탄' '속편 벌써 기다려져요… 애들보다 내가 더 좋아함' '너무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제 인생영화에요' 등 호평을 전했다.

꾸준한 입소문 열풍과 함께 30만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는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이 장기 흥행과 더불어 시리즈 최초 30만 벽을 뛰어 넘을 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