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동대문구, 25일 '제35회 청룡문화제'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25일 용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청룡문화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조선 태종 때 시작된 기우제인 '동방청룡제'에서 유래했다. 일제강점기 때 명맥이 끊겼으나 주민들의 노력으로 1991년 복원돼 35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약식으로 진행된 어가행렬이 올해는 정식 형태로 부활한다. 어가행렬은 용두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천호대로, 무학로를 거쳐 용두초등학교까지 약 1.1km를 행진한다.

    이어 임금의 폐백례와 제관의 제향으로 구성된 '동방청룡제향'이 거행된다. 올해의 첫 추수 쌀을 진상하는 '진상례'도 함께 진행된다.

    제례 후에는 전통민속공연, 무형문화재 공연, 지역예술단체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무대가 펼쳐진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도 준비된다.

    연합뉴스

    제35회 청룡문화제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