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사상 첫 여성 총리가 됐습니다.
다카이치 총재는 어제(21일) 일본 국회에서 열린 총리 지명 선거에서 중의원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고, 참의원 결선 투표에서 125표를 얻으면서 총리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자민당은 강경 보수 성향의 일본유신회와 연립 정권 수립에 합의해 다카이치의 새 내각이 더욱 우경화하고, 한일 관계가 냉각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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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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