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실외·계단·험지·광역 아우르는 순찰로봇 솔루션 선봬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공개되는 도구공간의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구공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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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치안산업대전의 도구공간 부스 전경. 도구공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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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순찰로봇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도구공간이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새로운 순찰로봇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도구공간은 기존 실내용 ‘이로이(iroi)’와 실외용 ‘패트로버(Patrover)’를 비롯해, 플렉서블 휠 베이스 ‘패트로버R’, 사족보행 순찰 모듈 ‘패트로버Q’, 광역 순찰용 모빌리티 플랫폼 ‘패트로버M’ 등 실내·실외·계단·험지·광역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전천후 순찰로봇을 선보인다.
패트로버R은 지형에 따라 유연하게 형태가 변하는 플렉서블 휠 구조를 적용해 계단 및 험지를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다. 패트로버Q는 사족보행 플랫폼에 결합해 순찰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핵심 AI 모듈이다. 실물 크기 렌더링 이미지로 선공개하는 패트로버M은 광역 순찰용 모빌리티 기반 플랫폼으로, 기존 순찰로봇의 한계를 넘는 빠른 이동 속도와 넓은 순찰 범위를 자랑한다.
아울러 도구공간은 모듈형 순찰로봇 시리즈인 ‘로브제(Robjet)’의 최신 모델인 ‘S7’도 공개한다. 스킨을 모듈화 해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순찰로봇으로, 공간의 특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외형을 손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순찰을 비롯한 안내, 홍보, 마스코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축제나 스포츠 경기 같은 이벤트 현장에서도 맞춤형 보안 및 브랜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가ㅗ, 계단 주행·자율주행 및 관제 시스템 시연 등 실시간 체험형 부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실제 운용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해외 경찰청 및 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회, 글로벌 품평 투어, 기술 교류 세션에 참여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그동안 구축한 순찰로봇 기술의 확장성과 현장 적용력을 집대성한 자리”라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전천후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세계 순찰로봇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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