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크래프톤의 글로벌 기대작 '팰월드 모바일'이 올해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크래프톤은 오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9년 연속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크래프톤 부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마련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팰월드 모바일을 최초 공개한다. 해당 게임은 일본 게임사 포켓페어의 글로벌 인기 게임 '팰월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캐릭터 '팰'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방식과 건축 요소 등의 핵심 재미를 계승하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과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를 더해 새로운 경험이 나오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팰월드는 150정이 넘는 신비한 생명체 '팰'을 수집하고 전투·건축·농업·공장 가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거점을 구축하며 모험하는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 게임이다. 지난 2024년 1월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3200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체험형 휴게공간 '카페 펍지'를 선보이고 다양한 미니 게임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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