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고객이 상담을 받기 위해 창구로 향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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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차기 이사장 인선 절차에 돌입했다.
국민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22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초빙 공고를 내고 공개 모집에 나섰다. 공모 마감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로,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직무 수행 계획서 등을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 등의 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연금 보험료 부과와 급여 지급, 가입자 관리, 기금 운용 관련 조사 연구 등 공단의 업무를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한다.
공단은 자격 요건으로 크게 네 가지를 제시했다.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을 갖춘 사람 ▲국민연금 및 사회복지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조직 관리 및 경영 능력을 갖춘 사람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춘 사람 등이다.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면접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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