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지구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면서도 하마스가 더는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휴전 합의는 아브라함 협정을 실현하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중동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광범위한 동맹을 구축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 민간 정부를 어떻게 구성할지, 안보를 어떻게 확보하고 누가 제공할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쉽지는 않겠지만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재한 휴전 유지와 재건 계획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21∼23일 일정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도 20일에 왔다가 이날 귀국길에 올랐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23∼24일 이스라엘을 찾는 등 휴전 파기를 막기 위한 미국 고위 인사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