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현지 시간 21일 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인계한 시신 2구의 신원이 아리에 잘마노비치와 타미르 아다르 상사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9일 휴전 1단계 합의 당시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인질 시신 28구 중 15구가 이스라엘로 송환됐습니다.
하마스는 나머지 시신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밑이나 지하에 있어 굴착기 등 중장비가 필요하며 최종 반환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비롯해 인도적 지원 물자 전달을 위해 필요한 일부 국경 검문소 개방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지 시간 22일 가자지구에 팔레스타인인 시신 30구를 반환했다고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에 따라 돌려준 팔레스타인인 시신은 총 195구로 늘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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