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오전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합니다.

불안한 수도권 집값과 1,400원대를 넘는 환율 등으로 채권시장 참여자 85%는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에 불을 지피지 않겠다며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한은 기준금리는 연 2.5%로 미국 기준금리 상단 연 4.25%와 금리 차이는 1.75%p입니다.

시장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과 오는 12월 모두 2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미 금리 차이가 최대 1.25%p까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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