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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천태만상 가짜뉴스

    [국감 말말말] "페트병에 술" vs "가짜뉴스"…백해룡의 침대 요청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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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늘 수도권 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대북송금 사건 수사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되풀이됐습니다.

    임은정 검사장이 최근 불협화음 논란을 빚었던 백해룡 경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국감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당시 무슨일이?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트병에 담아서 술을 가져와라. 검사하고도 얘기가 된 것이다라고 하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 담당검사로서 술을 마셔도 좋다라든가, 허락한 사실이 있습니까?"

    <박상용/ 당시 수사검사> "여러모로 확인해보니 가짜뉴스라고 생각합니다. (허락한 사실 없다는 거죠?) 전혀 없습니다."

    곧이어 증언석에 나온 이화영 부지사…

    정반대 진술을 내놓는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박상용 검사실 1313호 영상녹화실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술을 어떻게 보급이 됐나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술을 페트병에 같은 것에 해서 종이컵과 저하고 박상용 검사, 수사관 2인…"

    국감장에 나온 임은정 검사장

    '세관 마약수사 외압' 백해룡과 불협화음?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 "백해룡 경정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나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지금은 경찰팀이 완성이 돼서 열심히, 라꾸라꾸 침대를 요청하는 등 열심히 수사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 "수사를 하는데 무슨 침대부터 찾아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야근할 기세로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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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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