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만난다…뉴욕증시 강세 마감
한미 무역협상 이견…APEC서 타결 힘들 듯
오늘밤 9월 CPI 발표…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지난 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계기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FP) |
미중 정상회담 호재에 뉴욕증시 강세 마감
-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4.20포인트(0.31%) 오른 4만 6734.61에 거래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04포인트(0.58%) 뛴 6738.44, 나스닥종합지수는 201.40포인트(0.89%) 상승한 2만 2941.80에 장을 마쳐.
-미중정상회담이 확정되며 불확실성이 걷힌 영향. 미국 백악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밤부터 말레이시아를 거쳐 다음 주에는 일본과 한국을 순방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 28일엔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 29일 이재명 대통령, 30일 시진핑 주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고 밝혀.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엔비디아(1.04%), 아마존(1.44%), 브로드컴(1.17%) 등이 급등. 테슬라는 부진한 실적발표에도 2.28% 올라. 애플(0.44%), 알파벳(0.48%) 등 상승 마감.
CPI 발표 코앞…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
-24일(현지시간)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를 앞두고 시장 기대감 커져. 컨센서스는 9월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가 전월대비 0.3%, 전년 대비로는 3.1% 상승 전망.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2%)보다는 높지만 고용시장 둔화 우려가 커진 만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두 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모두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
한미 무역협상 타결될까…김용범 “갈 길 멀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 확정되면서 한미 무역협상의 타결 가능성도 주목. 양측은 지난 8월 25일 첫 정상회담 이후 두 달간 합의 이어와. 오는 29일 2차 정상회담이 열리며 협상이 속도를 낼지 주목.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대미 협상을 마친 뒤 귀국해 “일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핵심 쟁점에 대해 아직 양국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제 추가로 대면 협상할 시간은 없다”며 “APEC은 코앞이고 날은 좀 저물고 있는데 APEC 계기 타결을 기대한다면 갈 길이 멀다”고 언급. 다만 그는 “협상이라는 것이 막판에 또 급진전되기도 하기 때문에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
코스피, 3900선 첫 터치 후 1% 하락 마감
-코스피는 전일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돌파. 다만 고점 부담과 환율 변동성으로 하락 전환. 전장보다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에 거래 마쳐. 엿새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온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떨어진 것.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12포인트(0.81%) 떨어진 872.03으로 장을 마감. 지수는 전장 대비 5.02포인트(0.57%) 내린 874.13으로 출발해 한때 상승 전환했으나 다시 약세로 돌아서.
윤석열·김건희, 나란히 형사 재판…불출석 가능성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형사재판이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어. 윤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15번 연속 출석하지 않아 이날도 궐석재판으로 진행할 전망.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어. 재판에는 김영선 전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 김 여사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받을 수 있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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