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사진|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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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7일 연속 1위를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이 2만 40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33만 549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20일 224만 관객을 돌파,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6위에 등극했다.

2위는 일본 호러 영화 ‘8번 출구’(감독 카와무라 겐키)가 차지했다. 1만 622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만 8935명을 기록 중이다.

동명의 게임이 원작이며,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니노미야 카즈나리, 고마츠 나나, 코치 야마토 등이 출연했다.

3위는 ‘보스’(감독 라희찬)다. 1만 442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31만 9619명이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이다. 조우진 정경호 이규형 등이 호흡을 맞췄다.

이날 9시 기준 예매율 1위는 ‘극장판 체인소 맨:레제편’(24.7%)이다. 뒤를 이어 강하늘 김영광 등이 출연한 신작 ‘퍼스트 라이드’(18.5%)와 일본 영화 ‘8번 출구’(6.4%) 순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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