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의견 담아 상품 내고
헬스케어 고도화도 도모
헬스케어 고도화도 도모
교보생명 본사 [교보생명] |
교보생명이 보험 상품에 고객 목소리를 담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교보생명의 고객 패널은 30~59세 고객 중 총 19명으로 이뤄졌으며, 연말까지 보험에 대한 인식과 가입 경험, 상품 아이디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여성 특화 상품인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이 나오는 데도 고객패널의 역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 상품은 여성 고객에게 필요한 120여 종의 특약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 가입 시 제공되는 건강관리 서비스도 고객패널을 통해 고도화하고 있다. 고위험임신·난임치료 시 간호사 병원동반부터 갱년기 우울증 심리상담까지 연령대별 맞춤 서비스를 개발했다.
고객 패널 제도에 힘주는 건 교보생명뿐만이 아니다. 삼성화재가 최근 고객패널 제도를 개편해 반기 단위 설문을 월 단위로 바꾸는 등 보험사 전반적으로 개선 움직임이 있다. 이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 보호를 보험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것과도 무관치 않다고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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