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비피엠지가 인기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의 블록체인 버전을 출시키로 하는 등 자사의 '젬허브(Ghun)'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피엠지(대표 차지훈)는 내달 라인넥스트의 '디앱 포털'을 통해 웹3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 디앱 포털은 메신저 '라인' 내에서 별도 설치 없이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적 유저 1억명을 넘기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되는 HTML 버전 '드래곤 플라이트 클래식'을 개발했다. 또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케이캐시백'과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를 통해 이를 서비스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웹3 버전의 '드래곤 플라이트'를 새롭게 공개하며 가상자산 '젬허브(Ghub)' 생태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젬허브 토큰을 게임의 핵심 재화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게임 플레이를 비롯해 리그 참여, 광고 시청 등의 활동으로 젬허브 토큰과 게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NFT로 발행된 아이템과 토큰 에어드롭을 통한 경제 활동도 지원한다.
원작 '드래곤 플라이트'는 서비스 13주년을 넘어선 슈팅 게임으로, 간편한 조작성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이 호평을 받으며 누적 다운로드 25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1억명이 사용하는 라인 메신저와의 '드래곤 플라이트'의 만남은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라인넥스트 디앱 포털과 협력을 통해 젬허브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비피엠지는 콘텐츠 수급 뿐만 아니라 기술 협업을 통해 저변 확대까지 꾀하고 있다.이를 위해 글로벌 메인넷 '스크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체인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특히 젬허브 프로젝트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팝플러스' 및 스테이블 코인 결제 시스템 구축에도 스크롤 기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팝플러스'는 유저가 콘텐츠를 평가하고 젬허브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 참여형 SNS다. 이 가운데 이번 출시 예정인 '드래곤 플라이트'를 포함해 '포트리스' '라펠즈M' 등 다양한 웹3 게임을 연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요 창출 등 시장 성과를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