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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퇴장 그 이후…‘어깨치기 논란’ 제주 이창민, 수원FC 싸박과 화해의 포옹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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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SK 베테랑 미드필더 이창민과 수원FC 공격수 싸박이 경기를 앞두고 화해의 포옹을 나눴다.

    제주와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파이널 라운드 1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이창민은 수원FC의 라커룸으로 향했다. 제주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직전 맞대결에서 비신사적인 행위를 보였던 이창민이 싸박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서다.

    매일경제

    사진=제주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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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1라운드에서 수원FC는 최치웅의 후반전 추가시간 결승골로 4-3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과열된 분위기 속 제주는 4명의 퇴장자가 발생했다.

    당시 이창민은 경기 막판 싸박이 제주의 스로인 상황에서 도발하는 듯한 행위를 보이자 강하게 밀치는 보복성 행위를 보였다. 이창민은 교체 아웃된 상황에서 레드카드를 받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회부돼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이창민은 레드카드로 인해 2경기 출장 정지 이후 오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이창민은 수원종합운동장에 도착한 뒤 싸박과 포옹을 나누며, 화해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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