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손녀딸을 잃은 유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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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 시작에 맞춰 오는 29일 오전 10시 29분부터 1분간 추모사이렌이 울린다고 26일 밝혔다.
추모사이렌은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동시에 울린다.
참사를 개인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다짐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심영재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추모지원단장은 "이날 사이렌은 긴급사태에 대한 경보가 아닌 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함"이라며 "추모사이렌이 울리면 서울 시민 여러분께서는 당황하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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