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연합뉴스 제공] |
동티모르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의 11번째 회원국이 됐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한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동티모르는 회원국으로 공식 승인됐습니다.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은 2011년 신청 이후 14년 만에 승인됐습니다.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는 "오늘 역사가 만들어졌다"면서 "동티모르인들의 꿈이 실현된 것일 뿐 아니라 우리의 여정을 강력히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구 약 140만명의 동티모르는 동남아 최빈국으로 꼽히는 곳으로, 인구 40%가량이 빈곤층으로 불평등과 영양실조, 높은 실업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세안에 신규 회원국이 가입한 건 2000년대 들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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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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