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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체크멀, ‘재팬IT위크 2025’ 참가…글로벌 랜섬웨어 대응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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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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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보안 전문기업 체크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재팬IT위크(Japan IT Week) 2025’에 한국 공동관으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체크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2025년 SW고성장클럽 글로벌성장 인센티브’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글로벌 인센티브 프로그램 일환으로, 일본·독일 등 주요국 현지 전시회에 5개사 내외를 선발해 지원한다.

    체크멀 주력 제품 앱체크(AppCheck)는 시그니처 기반 탐지 없이 행위 기반으로 랜섬웨어·악성코드를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체크멀은 PC·서버용(Window)과 중앙관리형 CMS 제품군을 중심으로 시연을 진행했다.

    체크멀 김정훈 대표는 “일본 내 앱체크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일본 법인을 설립해 브랜드 마케팅과 기술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크멀은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65%를 해외 시장(주로 일본)에서 달성하며, CARB 엔진 기반의 100% 시그니처리스 랜섬웨어 탐지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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