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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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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훈 기자]
    국제뉴스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 'Fantastic Music La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음악으로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음악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클래식, 합창곡, 애니메이션 OST. 인형극, 현악 앙상블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총 5개 부분으로 나뉜다. 서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밝고 경쾌한 무대 'Kids Zone'을 시작으로, 극단 분홍양말의 인형극 공연, 장엄한 합창곡의 'Festival Parade', 현악 4중주로 만나는 애니메이션 OST 무대인 'ANIMUSICA!'가 이어지며, 마지막 무대인 'A Fantasy in Sound'에서는 합창과 기악이 어우러진 세계 민요 메들리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 49명과 함께,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 온 엘렉톤 연주자 김성실,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에서 연주한 퍼커셔니스트 김현빈, 그리고 성악과 기악의 융합을 선보이는 앙상블 누오베 무지케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3년 인천 최초로 창단된 이래, 2022년 포천세계합창대회 어린이 부문 금상, 2023년 이순신 합창경연대회 대상 등 대내외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성장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간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서구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1회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엔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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