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검찰총장 대행 "사퇴는 인사권자 뜻…공직자 주어진 일에 최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만석 대검차장 국감 답변…李수사 조작 의혹엔 "다양한 의혹 해소해야"

    연합뉴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국감 답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사법연수원 29기)은 "사퇴 부분은 인사권자가 갖고 있는 것"이라며 "공직자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노 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을 없애는 법안이 통과됐는데 검찰 수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에서라도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노 대행은 "사퇴 부분이야 인사권자가 가지고 계신 것"이라며 "공직자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 제가 제 거취를 갖고 그만두느니 마느니 하는 것은 공직자의 자세는…(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노 대행은 거듭된 사퇴 의사 관련 질의에 "관두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라면서도 검찰이 가진 수사 노하우와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노 대행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과 관련해 '후배 검사들이 공들여서 한 수사를 민주당에서 조작 수사라며 뒤집으려고 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는 "지금 그 수사에 대해 다양한 의혹이 나오기 때문에 국민적으로도 이 의혹은 해소를 해야 나중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답했다.

    alread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