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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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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이웃사촌' 아세안 협력강화…초국가범죄 대응 공조"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국과 아세안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이웃사촌'과 같은 관계"라며 협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한국에서의 '이웃사촌'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은 한국의 3대 교역 대상이다. 한국은 누적 85억 달러에 달하는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아세안의 미래에 투자했다"며 "한국 기업들은 자동차·철강·전자 등에서 아세안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7049851001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발언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7 xyz@yna.co.kr



    ■ 한·캄보디아 정상, 스캠범죄 대응 '코리아전담반' 가동키로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코리아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쿠알라룸푸르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양국이 한국인 대상 범죄 태스크포스(TF)를 11월부터 가동하기로 했고, 그 명칭은 '코리아 전담반'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전담반에서는 양국 수사 당국이 함께 범죄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하게 되며 한국 경찰의 파견 규모와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이른 시일 안에 확정하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7085500001

    ■ 안보3차장 "북미 만남자체가 모든 것의 시작…회동 가능성 희박"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북미의 만남에 꼭 한국이 참여해야 한다고 이재명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오 차장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 간담회에서 "북미 간의 회담은 일단 어떤 상황이든지 만나는 것 자체가 모든 것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이 성사될지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 나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7082400001

    ■ 경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3차 조사…李 "경찰, 권력의 도구"

    경찰이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3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후 1시 이 전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4일 석방된 뒤 23일 만이다. 조사 15분 전 영등포서에 도착한 이 전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2∼3평 되는 영등포서 유치장에서 2박 3일을 지내고 보니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겠다,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7086600004

    ■ 특검,'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압수수색…'尹탄핵 앞 헌재 위협'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돼 이첩된 건"이라며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7056051004

    ■ 해병특검, '채상병 사건' 오동운 공수처장 금주 피의자 소환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금주 중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정민영 특검보는 27일 브리핑에서 "오 처장에 대한 조사가 곧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진 않았으나 금주 중으로 소환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7077900004

    ■ 이억원 금융위원장 '갭투자' 논란에 "무겁게 받아들인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7일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를 '갭투자' 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평생 1가구 1주택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해 금융위원장 주택에 대한 지적이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의에 "해외에 나갔기 때문에 국내에 체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개인 이억원에게 질의하는 게 아니라 공직자 이억원에 질의하는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7081800002

    ■ 소득분위 상승 10명 중 2명뿐…고소득·저소득 '계층 격차' 여전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국민은 10명 중 2명 선에 그쳤다.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지위 유지율이 여전히 높아 소득 격차로 인한 계층 이동이 여전히 어려운 경향도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7078700002

    ■ 내일 아침, 오늘보다 기온 1∼5도 더 떨어져…대부분 5도 이하

    월요일인 27일 출근길 몸을 움츠리게 한 추위는 수요일인 29일 오후에나 풀리겠다. 이날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에 그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7039500530

    ■ '1천50원 초코파이 절도' 재판…검찰 시민위 비공개 심의 시작

    피해금 1천50원으로 논란이 된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 재판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열렸다. 전주지검은 27일 오후 2시에 이 사건에 대한 검찰 시민위원회를 비공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찰 시민위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 폐해를 견제하고 관련 사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 도입된 제도로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의 수사·공소제기, 영장 청구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70979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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