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엔씨소프트는 퍼스트스파크 게임즈가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콘솔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엔씨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TL 콘솔 서비스를 한국과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 오픈한다. 아시아 권역 이용자들은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를 통해 TL 글로벌 버전을 즐길 수 있다. 엔씨의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한 TL 아시아 권역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TL은 지난 2023년 12월 퍼플 통해 아시아 권역에 선출시 됐으며 지난 2024년 10월 아마존게임즈와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에서 스팀∙콘솔 글로벌 서비스가 열렸다. 지난 9월에는 아시아 권역에 스팀으로 글로벌 버전이 확장되기도 했다.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아시아 권역 이용자들에게 콘솔에서의 TL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