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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시위와 파업

    與 "APEC 앞두고 극우 시위대 경주로 집결…반민주주의적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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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불안 조장하고 국익과 품격 훼손"

    "미래를 위해 불안과 분열 씨앗이 돼선 안 돼"

    아시아투데이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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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APEC 정상회읠를 앞두고 극우 성향 시위대가 집회를 예고한 것을 두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윤 어게인'을 외치며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명동과 이태원 등지에서 가짜뉴스와 욕설로 '혐중 시위'를 주도하던 극우시위대가 경주로 집결하고 있다"며 "이는 사회 불안을 조장하고 국익과 품격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민주주의적 행태"라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국제행사를 방해하는 극우세력의 혐오와 선동 시위는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넘어 국익과 품격을 해치고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를 훼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익과 안전을 지키고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기 위해 품격 있고 평화로운 집회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불안과 분열의 씨앗이 돼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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