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B 인베스트와 업무협약…현지 프로젝트 발굴·지원 협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인베스트 관계자와 한국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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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기관인 무보가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이다.
IDB는 미국과 중남미 주요국이 중남미 개발을 위해 1959년 설립해 현재 중남미 지역 최대 다자개발은행(MDB)으로서 광범위한 현지 프로젝트 정보와 금융 네트워크가 있다.
무보는 IDB 인베스트와 에너지,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중남미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키로 했다. 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을 비롯해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IDB 인베스트 추진 프로젝트에 대한 무역보험 등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중남미는 대표적 글로벌 사우스 지역으로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시장”이라며 “IDB 인베스트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한-중남미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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