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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예산군,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 위한 '옥내배관 세척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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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공동주택 2개 단지 594세대 대상…먹는 물 신뢰도 향상 '총력'

    더팩트

    예산군청 젼경.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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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군민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5년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내 급수 배관의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내시경으로 진단하고 고압 세척장비(플러싱 장비)를 활용해 녹과 스케일 등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의 위생적 품질을 개선하고 먹는 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내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로, 예산우방유쉘아파트(331세대)와 덕산써니밸리아파트(263세대) 등 총 2개 단지 594세대를 대상으로 세척 작업을 한다. 비용은 무상이다.

    군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81개소 4239세대에 대한 세척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시행이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위생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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