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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흔들리는 수입 곡물 시장

    주병기 "설탕·밀가루 원재료 가격담합 상시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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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설탕과 밀가루 원재료 가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병기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원당 값이 2023년 톤당 600달러에서 357달러까지 내려왔지만 소매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담합 등의 행위에 대해 공정위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담합 혐의 조사를 위해 7개 제분회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제당 3사의 담합 혐의 관련 제재 절차에도 착수할 예정입니다.

    오늘 국감에서 유동수 의원은 또 감사원 감사 결과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 직전 대형마트가 가격을 올려 정부 할인지원금을 가로채는 형국이라며 엄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법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엄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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