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CLS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쿠팡로지스틱스(CLS)는 경남 김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CLS는 올해 2월 쿠팡이 경상남도·김해시와 맺은 투자협약에 따라 김해시에 최첨단 AI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두각을 보인 주요 기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CLS는 올 9월까지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에 1천350여명을 채용해 업무 협약 당시 고용 목표치인 1천450명의 93%를 달성했다. 내년에 추가 시설을 확충하면 고용 목표치를 100% 달성할 것으로 쿠팡 측은 예상한다.
홍용준 CLS 대표는 "이번 수상은 쿠팡의 AI 노하우와 물류 역량이 지역 사회의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 등 동반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경남도, 김해시 등과 협력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전국을 넘어 해외 시장 수출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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