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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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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 XR' 체험존 인기..."예약자 70%가 103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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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사용자들이 모바일 기기 '갤럭시XR'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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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지난 22일 출시한 XR(확장현실)기기 '갤럭시XR'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출시 당일부터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 갤럭시XR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스토어 홍대는 내달 5일까지, 삼성 강남과 더현대 서울의 체험존은 내달 8일까지의 예약이 다 찬 상태다.

    특히 체험존 예약 신청자 중 약 70%가 1030세대로 나타나 젊은 고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삼성스토어에는 갤럭시XR 체험을 예약한 고객 외에도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

    갤럭시XR에서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다양한 앱이 제공돼 편하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젊은 층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갤럭시XR은 545g의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가볍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음성·시선·제스처 등을 인식해 사용자와 기기 간 직관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점도 갤럭시XR의 강점이다.

    한편 갤럭시XR은 삼성중공업과 가상 조선 훈련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 외 의료 분야에서의 훈련 및 제품 패키징 등 영역에서도 갤럭시XR 활용에 나서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의 활용도 확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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