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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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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사이언스 3분기 영업익 75.2%↑…"유통·헬스케어가 견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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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유통 확대·헬스케어 매출 증가가 실적 견인

    연합뉴스

    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42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84.8%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천10억원, 순이익은 847억원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매출 확대에 따른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경영인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인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연구개발(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켜 단기간에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고 했다.

    한미사이언스 3분기 헬스케어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이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천871억원이다.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향 신제품 '카운트메이트'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이사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직접적인 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사업형 지주회사"라며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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