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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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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우현, 뮤지컬 '슈가'로 파격 여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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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가수 겸 뮤지컬배우 남우현. PR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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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남우현이 뮤지컬 '슈가'를 통해 파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29일 '슈가' 제작사 PR컴퍼니는 남우현의 콘셉트 프로필과 캐릭터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어두운 배경 속 수트를 착용한 남우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컷에는 여장한 조(조세핀)로 변신했다.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진한 메이크업과 더불어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해 매혹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이어 공개된 캐릭터 영상 또한 조(조세핀)의 두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 속 남우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요염한 몸짓으로 캐릭터의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뮤지컬 '슈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다.

    '슈가'에서 남우현은 살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자 조(조세핀) 역을 맡았다. 남우현이 활약할 '슈가'는 오는 12월 1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PR컴퍼니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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