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드림에이지의 야심작 '아키텍트: 랜드오브엑자일(이하 아키텍트)'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상단에 오르며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22일 출시한 신작 '아키텍트'가 출시 8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가 언리얼 엔진5을 활용해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단일 채널 심리스 월드(거대한 맵이 하나로 연결된 구조)가 구현되고 이를 비행·수영·등반 등 다채로운 이동 시스템을 활용해 탐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드림에이지는 아키텍트의 매출 1위를 기념해 특별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상은 총 2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이용자들은 '중급 코스튬 소환 상자 10개', '중급 팬텀 웨폰 소환 상자' 10개, 게임 내 재회 100만 골드 등을 받을 수 있다. 지급 일정 및 방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드림에이지는 "아키텍트의 성과는 대형 지식재산권(IP) 중심의 MMORPG 시장에서 신규 IP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개선과 신규 콘텐츠 확장을 통해 장기 흥행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에이지는 아키텍트 출시 초반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콘텐츠 완성도 향상 및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11월5일 클랜 대항전 '신석 점령전'을 선보이고 11월12일에는 월드 거래소 도입, 외형 변경권 등 주요 업데이트를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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