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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동아시아 영토·영해 분쟁

    [영상] 하이마스·F-35 동원 정밀타격 시범…"中 남중국해 도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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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중국의 남중국해 분쟁 수역 내 도발에 대응해 무력시위 작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CBS뉴스는 29일(현지시간)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최근 중국의 도발에 대응해 정밀타격 시범을 수행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밀타격 시범은 상대방에게 억제력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하는 미군의 작전입니다.

    고정 표적에 대한 정밀타격 능력이 뛰어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이나 F-35 등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정밀유도폭탄 등이 작전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밀타격 시범 실행 시점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무력시위 작전 명령 자체로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분쟁 중인 필리핀에 대해 미국의 지원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중국이 필리핀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위치한 스카버러 암초에 '황옌다오'라는 이름을 붙이고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미국의 동맹국인 필리핀과 연일 충돌하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송해정

    영상: 로이터·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CCTV·연합뉴스TV

    jacoblyu@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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