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하마스, 이스라엘에 시신 2구 인계…신원 확인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칸유니스=AP/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30일(현지 시간) 인질 시신 2구를 국제적십자사(ICRC)를 통해 이스라엘로 인계했다. 사진은 지난 29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살피고 있는 모습. 2025.10.3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30일(현지 시간) 인질 시신 2구를 국제적십자사(ICRC)를 통해 이스라엘로 인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CNN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인질 시신 2구를 ICRC에 인계했으며, ICRC는 이스라엘 당국으로 이송했다.

    이스라엘군은 2명의 인질 시신이 담긴 관이 가자지구에서 반출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경찰이 시신 신원 확인을 위해 텔아비브 아부 카비르 법의학 연구소로 이송했다. 신원 확인 작업은 최대 이틀이 걸릴 수 있다고 관계자는 TOI에 밝혔다.

    인질 시신 반환은 이달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발효된 휴전 합의 이후 내내 골칫거리였다. 하마스는 생존 인질을 모두 석방했지만, 인질 시신 반환은 늦어지고 있다.

    TOI는 이스라엘로 인계된 시신 2구가 인질로 확인된다면, 인질 시신 9구가 가자지구에 남아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