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작사 선우앤컴퍼니가 유튜브 구독자 700만 글로벌 화제작 ‘반짝반짝 달님이’ 극장판 개봉 소식을 전했다.


오는 11월 8일부터 전국 CGV에서 열리는 ‘케니메이션’ 기획전에서 상영하는 국민 애니메이션 시리즈 ‘반짝반짝 달님이’ 극장판은 큰 사랑을 받아온 TV 시리즈의 감성을 계승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극장을 찾아 달님이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 기획전으로 준비됐다.

‘달님이’는 2006년 프리미엄 완구 브랜드로 출시되어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로, 지난 2021년 애니메이션 시리즈 ‘반짝반짝 달님이’로 재탄생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반짝반짝 달님이’는 6살 여자아이 ‘달님이’가 가족, 친구들과 겪는 즐거운 일상에 대한 본격 뮤지컬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정이 많고 감수성 풍부한 달님이는 케이크 가게를 하시는 아빠, 회사원 엄마, 여동생 달콩이, 유치원 친구 써니와 별이, 애완견 밀크와 종종 돌봐주시는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늘 주변에 관심이 많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겪어가는 일상 속 공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매 에피소드 펼쳐진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시리즈 중 특히 시청자들이 흥미로워했던 이야기들을 묶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상미와 사운드로 선보인다.

실제로 KBS에서 첫 론칭 후 투니버스, 재능방송, IPTV 3사 등 국내 미디어 마켓을 석권한 것을 넘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채널 및 플랫폼에서 소개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하루에 2000만 뷰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구독자 7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CJ CGV가 주관하는 ‘케니메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K-애니메이션의 대표작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반짝반짝 달님이’를 비롯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작품들이 상영하며, K-애니메이션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짝반짝 달님이’는 11월 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전국 CGV 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극장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