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그라비티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5'의 부스 디자인을 31일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지스타 현장 벡스코 제1전시장에 70부스 규모로 부스를 꾸린다. 앞서 그라비티는 미공개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타이틀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을 포함해 '라그나로크3', '라그나로크 어비스' 등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장 부스는 그라비티의 기업 시그니처 컬러인 흰색과 파란색로 구성됐다. 시연대, 라그나로크 굿즈샵, 경품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3면 개방형 구조로 방문객들의 부스 방문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부스 상단에는 출품작들의 메인 포스터가 배치된다.

그라비티는 현장 시연에 중점을 두고 부스 전체 공간에 모바일 6종, PC 및 콘솔 12종 게임의 시연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유로운 시연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스 뒤편에 위치한 경품존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게이밍 기어 브랜드 '레이저'의 제품이 상품으로 증정된다. 라그나로크 굿즈샵에서는 굿즈와 함께 그라비티의 인기 콘솔 패키지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올해 지스타에는 최초로 공개하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부터 그라비티가 엄선한 PC 및 콘솔 게임까지 핵심 라인업으로만 구성했다"며 "지스타 기간 동안 그라비티 부스에 방문해 게임쇼에서만 가능한 타이틀 사전 체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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