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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시위와 파업

    한강버스 운항 재개 첫날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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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한강버스 운행재개 첫날, 반대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본부와 서울환경연합 관계자 등이 1일 서울 성동구 한강버스 옥수 선착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세 낭비 한강버스 한강을 떠나라", "시민 생명 위협하는 한강버스 한강을 떠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서울시 한강버스가 시민 탑승 운항을 재개한 1일 시민사회단체들이 한강버스 선착장에서 운항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서울환경연합 등은 이날 오전 9시께 성동구 한강버스 옥수 선착장에 모여 "혈세 낭비 한강버스 한강을 떠나라", "시민 생명 위협하는 한강버스 한강을 떠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당초 한강에 들어가 '수중시위'를 벌일 계획이었지만,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불허해 지상에서 시위했다.

    김동언 서울환경연합 정책국장은 "한강버스가 속도를 내려면 하천 준설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생태계가 파괴된다"며 "한강 변에 있는 중요 철새도래지에 문제들이 생기고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

    운항 재개한 한강버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서울 옥수선착장 부근을 지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하는 한강버스를 두고 "한 달간 시범 운항하면서 여러 가지를 보완했고 정부 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다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 jjaeck9@yna.co.kr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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