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 한강에서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 류영주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첫차에 각각 41명과 26명 등 총 67명이 탑승했다.
한강버스는 내년 3월까지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7분(막차 도착 기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중·주말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한다.
한편, 이날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서울환경연합 등은 성동구 한강버스 옥수 선착장에 모여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혈세 낭비 한강버스 한강을 떠나라", "시민 생명 위협하는 한강버스 한강을 떠나라"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당초 한강에 들어가 수중시위를 하려고 했지만 안전 문제로 불허당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