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일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150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0.61포인트(1.23%) 오른 4,158.1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86포인트(0.39%) 오른 4,123.3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한때 4,161.77까지 올라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4,146.72)를 경신했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4,130대를 나타낸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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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지지율 53.0%, 3주만에 반등…"관세협상 타결에 상승"[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3.0%로, 직전 조사 대비 1.8%포인트(p)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0%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하락세를 이어가다 3주 만에 반등했다. 부정 평가는 43.3%로 직전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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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첫 월요일 강추위…파주 -3.8도 등 내륙 곳곳 아침 영하
11월 첫 월요일 강추위가 닥쳤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고기압 때문에 3일 아침 기온이 전날 아침보다 5∼10도나 떨어졌다. 서울 동북·서남권을 비롯해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기 파주 영하 3.8도, 강원 철원 영하 3.1도,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 영하 1.8도, 충남 천안 영하 1.7도 등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간 곳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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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법원 관세판결, 패배 않기를 신께 기도…법정엔 안갈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5일 자신이 추진해 온 관세 정책의 적법성을 판단할 연방대법원 재판을 앞두고 "우리(트럼프 행정부)가 패배한다면 미국은 거의 제3세계 수준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신께 기도하자"고 2일(현지시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다음 주에 있을 관세 재판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관세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우리는 전 세계 다른 모든 나라들, 특히 '주요국'과의 경쟁에서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놓일 것"이라며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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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정숙 옷값 특활비 의혹' 경찰에 재수사 요청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의혹'을 재수사하게 됐다. 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9일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등 혐의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검찰은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재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서울경찰청에 재수사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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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APEC 성공, 국운 상승 기회로…국힘 딴지걸기 그만하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3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딴죽걸기를 그만두고 애국의 대열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APEC 성공을 보며 대한민국의 국운 상승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잔치, 축제였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한판 승부였다"며 "국민께서도 (APEC 성과가) A급이라고 하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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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오늘이라도 '李재판' 시작해야…합의문 없는 관세협상"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일 이재명 대통령 재판과 관련해 "오늘이라도 다시 재판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판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장을 몰아내기 위해 사법부를 끊임없이 능멸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법 왜곡죄를 만들어서 이재명에 대해 판결하지 못하도록 판사들을 겁박하고, 대법관 수를 늘려 이재명의 대법원을 만들 것"이라며 "결국 사법부는 이재명에게 영혼까지 팔아넘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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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백신 맞고 길렝-바레 증후군…법원 "정부가 피해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희소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등으로 추정되는 장애가 발생한 20대 남성에게 정부가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양순주 부장판사)는 A씨가 '예방접종 피해 보상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21년 3월 4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고 발열, 구토, 근육통 등 이상 반응을 겪다 급성횡단성척수염 등의 임상적 추정 진단을 받고 최종적으로 길랭-바레 증후군 소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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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라니 사라져 안심"…'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 98% 찬성
서울시가 마포구와 서초구 2개 구간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 10명 중 7∼8명은 보행환경 개선·충돌위험 감소 등 효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2개 구간이 킥보드 없는 거리(낮 12시∼오후 11시)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시는 시범 운영 효과분석을 위해 지난 8월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 18∼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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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에너지부 장관 "현재 논의중인 핵실험은 핵폭발없는 실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재개를 명령하면서 미국이 추진 중인 핵실험은 실제로 핵무기를 터트리지 않는 이른바 '비임계'(noncritical) 실험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주무 장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실험(핵실험)은 시스템 테스트"라며 "이는 핵폭발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비임계 폭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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