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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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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덕 교수 "세계 어린이에게 독도 알릴 것"...'강치 아일랜드' KBS서 5일 첫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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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기자]
    국제뉴스

    '강치 아일랜드'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서경덕 교수가 독도에서 포즈를 취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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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힘을 모아 독도 강치에 대한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를 제작해 TV로 첫 방영을 한다고 밝혔다.

    '강치 아일랜드'는 독도 앞바다에 숨겨진 마법학교에 다니는 다섯 마리 강치 친구들(강치, 음치, 아치, 이치, 망치)이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 마법사'로 성장하는 모험기를 그렸다.

    또한 독도새우, 괭이갈매기, 섬기린초 등 실제 독도 생태계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등장해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번 애니메이션은 국내외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독도의 생태와 환경을 좀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고 전했다.

    내일(5일) KBS 2TV 오후 5시 15분에 첫 방영을 시작으로 총 13편으로 구성됐다. 현재는 시즌2도 준비중이다.

    서 교수는 "국내 방영으로만 머물지 않고, 향후 글로벌 OTT 업체들과 협의하여 전 세계 어린이들도 언제든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과거 '미안하다, 독도야'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고 이번에는 강치에 관한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며 "이처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전 세계 독도 홍보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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