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 충북방송 [사진=CCS 충북방송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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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충북방송 주주들이 300억 투자를 약속한 혁신자산운용에 대해 자금 출처와 펀드 조성 능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4일 CCS충북방송 주주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상장폐지가 결정된 회사에 투자할 300억원의 거액 펀드를 조성한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주주들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투자확약서'도 부실하다고 언급했다. 주주들은 확약서에 회사 로고, 주소, 수신처가 없다는 점, 회사명도 '주씨씨에스'로 잘못 기재했다고 지적했다.
혁신자산운용측은 "당사는 금융당국 인가를 받은 정식 자산운용사로 정당한 투자 검토 절차를 거쳤고, 투자자 협의를 포함해 합법적 펀드 조성 프로세스를 정상 진행하고 있다"며 "문서 형식에 대한 주주들의 지적 역시 추정일 뿐으로 당사 문서의 적법성은 명확하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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