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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의 학용품공장과 교구비품공장 건설장 시찰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학용품 공장 건설 현장 등을 찾아 교육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어제(4일) 학용품 공장과 교구비품공장 건설사업을 현지지도하면서 공사계획 추진상황에 대해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건설 현장을 둘러본 김정은은 "지난 몇 년간 당 중앙 전원회의 때마다 교육 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는 문제를 중대사안으로 취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햇수로 5년이 되는 이해 중반기까지 공사가 진척되지 못했다"고 질책했습니다.
김정은은 이 문제를 "당 정책과 국가의 미래를 대하는 내각과 교육 부문 지도간부들의 관점과 태도상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며, 다음 달 전원회의에서는 매번 국사 중의 국사로 중대한 의미가 부여된 중요정책사업들이 몇 년간이나 방치된 원인을 엄격히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공사를 연말까지 끝내고 내년 상반기 중에 공장 조업을 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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