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가 대규모 매도세에 4000선이 붕괴됐다. 고점 부담이 커진 데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또 다시 불거지며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9시 29분 기준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86.88포인트 하락한 3934.8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다중노출 합성 촬영. 임세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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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5일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7개월 만에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15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0.35포인트(5.20%) 하락한 552.80이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4월 7일 이후 7개월만이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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