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로봇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자부하고 있고 본사 건물인 1784를 설립한 34년 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면서 로봇이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자율 이동하고 또 이를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실시간 제어하는 환경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시장이 굉장히 초기이기 때문에 사실 시장 규모를 말씀드리기에는 매우 조심스러운 단계인 것 같지만 로봇 OS 및 제어 플랫폼 시장이 전 세계 로보틱스 시장의 약 39%를 차지하지 않을까 예측하고 앞으로 이 기술을 통해 좀 더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