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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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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콜] 네이버 홈 피드·클립 이용자 1000만…"충성 사용자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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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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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네이버가 올 3분기 추진한 홈 화면 개편 및 클립 콘텐츠 확대 등의 영향으로 이용자 유입량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5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8월 진행된 홈 화면 개편과 클립을 포함한 양질의 콘텐츠 수급 확대, 개인화, 콘텐츠 추천, 로직 개선 등의 피드의 사용성 증대로 이어지며 9월 홈 피드와 클립 일평균 사용자는 각각 1000만명에 안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해당 기간 홈피드 지면의 사용성 및 추천 영역이 개선돼 콘텐츠 노출·클릭 수 등 사용자의 활동성 지표가 꾸준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네이버 홈피드를 월 20일 이상 방문한 충성 이용자 수는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비중은 연초 대비 5% 증가하는 등 비활성 이용자가 활성 이용자로 전환됐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피드 소비 증가가 광고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와 광고 콘텐츠가 더욱 고도화된 추천 기술과 맞물려 적절한 지면에 잘 노출되면서 유저 인게이지먼트 및 낙인이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향후 광고 매출을 포함한 수익화 확대 기회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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